2007년 01월 전체 글 목록
2007/01/29   뉴스 소비에 임하는 나만의 관점 [2]
2007/01/26   To do
2007/01/25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이 컨텐트에 미치는 영향
2007/01/23   virtual marathon race [2]
2007/01/19   뉴스의 블로그 인용에 대한 고찰 [2]
뉴스 소비에 임하는 나만의 관점
1. 뉴스는 기능성 컨텐트이자 밖에 내다 파는 상품이다. 결코 예술의 영역에 속하는 작품이 아니다.

2. 뉴스는 어떤 사건(fact)에 대해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의 뉴스로 사건의 전 부분을 파악하려 하는 것은 코끼리 발만지기와 다를 바 없다.

3. 고로 뉴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건의 여러 단면 중 보여주는 부분을 어떤 기준에 따라 선택하느냐는 것이다. 즉, 관점이다.

4. 뉴스를 생산하는 사람들은 뉴스의 완성도를 마감하는 기술(글쓰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5. 그러나 더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다고 해서 꼭 더 좋은 기사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기사는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 정도의 완성도만 보장되면 되기 때문이다. 10년동안 쇠몽둥이를 갈아서 만든 바늘이나 망치로 땅땅 두들겨 만든 바늘이나 귀만 잘 뚫려 있으면 바느질 할 때는 똑같다.

6. 고로, 뉴스는 자기 자신만의 사건일지를 채울 수 있는, 도구이자 공산품으로써 존재할 뿐이다. 사건 일지를 채울 수 있는 것들은 이외에도 다른 여러가지가 있다. 뉴스라는 것이 어떤 사건에 대처하는 본인에게 어떤 비중을, 어떤 역할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려 노력할 때 좀더 바람직하게 소비할 수 있을 것이다.

7. 그래서 능동적 뉴스 읽기가 매우매우 중요하다.
by mistic | 2007/01/29 18:33 | Media | 트랙백 | 덧글(2)
To do
시대별 음악의 소비 형태 파악.

 - 각 시대의 음악가들은 어떻게 먹고 살았을까?
by mistic | 2007/01/26 13:21 | Media | 트랙백 | 덧글(0)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이 컨텐트에 미치는 영향
SKT·KTF 장사 잘하고도 ''울상'' - 세계일보

이통업, 레드오션됐나 - 한국일보

통신업종 어닝쇼크…올 전망도 우울 - 파이낸셜 뉴스

그리고...

이통업계, 수익성 부진에 '울상' - 연합뉴스

연합을 어설프게 따라한 세계일보는 네이버 댓글로 직격탄을 맞았고, 이게 통신사인지 특정 계층을 대변하는 신문사인지 알 수 없는 연합에서는 저런 기사를 통신사 기사랍시고 내놓고 있다.

이통사들 수익 걸레됐으니 어쩌라고. 앙?

네이버에 뜨면 댓글 폭탄 날라올줄 생각조차 못했던 것이야? 그런거야?

p.s. 아니문 다른 식으로 기사를 좀 만들어내든가. 통신비 높다는 얘기는 지기들도 가끔씩 쓰면서 왜 회사들은 실적이 이모냥이며 어렵다고 발광들인지 이유를 찾아보든가 말이다.

p.s.2. 차라리 이렇게라도 써내면 읽을 거리라도 있지.
by mistic | 2007/01/25 11:06 | Media | 트랙백 | 덧글(0)
virtual marathon race
가상 마라톤 simulation 게임(for pervasive gaming)

 - 게임 참가자들의 신체 상태 및 준비 상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라톤 시합을 시뮬레이션, 승자를 가리는 게임

 - 게임 참가에 필요한 아바타 생성은 신청을 냄으로써 가능하다. 아바타 생성에 필요한 기초적인 데이터를 입력받은 이후 입력받은 데이터에 기반해 산술화한 수치로 아바타의 현 상태를 표현. 산술화된 수치는 객관적된 지표만을 사용하며 게임상의 마라톤 시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공개하지 않는다.

 - 생성에 필요한 기초적인 데이터에는 키, 몸무게, 나이, 성별부터 시작해 아바타의 신진 대사량과 운동 능력을 정량화할 수 있는 다양한 수치가 포함된다. 키나 몸무게와 같은 데이터는 직접 입력을 하도록 하지만 신진 대사량과 운동 능력 정량화에 필요한 자료들은 사용자의 간섭이 미치지 않는 전용 기기를 통해 입력받는다. ex) 만보기 등

 - 사용자는 전용 기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의 값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데이터가 산술화된 아바타의 운동 능력 수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 수 없도록 한다. 모든 것은 사용자가 스스로 판단하게 한다.

 - 사용자는 아바타로 마라톤을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자신의 아바타가 어느 정도의 운동 능력 수치를 갖고 있는지 확인할수 있다. 실제로 마라톤 대회를 준비중인 사용자라면 아바타를 통해 자신의 운동 능력을 가늠할수 있다(핵심!).

 - 주기적으로 마라톤 시뮬레이션 대회를 개최해 아바타를 출전시켜 경주를 하게 한다. 이 같은 대회에는 마라톤 시뮬레이션에는 없는 몇가지 변수가 존재한다. ex) 노면 상태, 기후 환경, 경쟁심 등

 - 마라톤 시뮬레이션 대회를 앞두고 아바타는 준비상태를 거쳐야 한다. 실제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몇달 전부터 몸만들기를 하는 것과 동일하다. 이 준비상태는 전용 기기를 통한 입력으로 진행된다. 즉 실제 사용자도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 준비 과정을 거치지 않은 아바타도 시뮬레이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그러나 대회의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하며 순위에도 들지 못한다. 대회에서만 존재하는 변수를 확인하고 분석하는 용도로만 가능하다.

 - 1년에 한번 아바타를 보유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전용기기를 모두 소지해야 하며 실제 마라톤 대회에서의 기록과 결과를 전용기기를 통해 아바타에 입력하고, 그 결과에 기초해 아바타의 운동 능력을 보정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그간의 훈련을 통해 거둔 성과를 검증한다.
by mistic | 2007/01/23 18:38 | Game | 트랙백 | 덧글(2)
뉴스의 블로그 인용에 대한 고찰
전통적으로 컨텐트 공급자들은 자신들의 관점을 컨텐트 생산자에게 투영시킴으로써 영향력을 유지해왔다. 신문과 방송의 데스킹과 음악이나 영화에서 기획사나 프로듀서들의 관여를 보면 이같은 사실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블로그의 경우에는 컨텐트 생산자가 공급자의 역할을 겸하고 있으며 유통 또한 인터넷이라는 개방형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관여가 불가능하다. 기존 컨텐트 공급자들은 이런 형태의 컨텐트가 영향력을 갖고 확산되는 것에서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여기에 대한 이들의 대응 방안은 유통, 공급, 생산 등 여러 방면에서 나올 수 있다. 광의의 의미에서 넷 중립성은 유통 분야에서 기존 컨텐트 공급자들이 인터넷에서 불합리한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자유로은 컨텐트 생산과 공급을 방해하는 행태를 보이는 것을 막는 역할도 수행할 것이다.

또 다른 대응 방안은 역할 축소이다. 컨텐트 생산, 공급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으며 개방형 유통 플랫폼을 통해 배포되는 컨텐트를 하나로만 축소시켜버리는 것이다. 바로 컨텐트 생산으로 말이다.

뉴스의 블로그 인용은 이런 각도에서 볼 수 있다. 기존 컨텐트 공급자들에 종속된 컨텐트 생산자들이 블로그를 자신이 만든 컨텐트의 일부로 포함시킴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블로거를 단순한 컨텐트 생산자 또는 원본 데이터를 보유한 존재로만 인식시켜버리는 것이다.

이같은 경우 블로거들이 만들어낸 컨텐트는 기존 컨텐트 공급자들의 사주를 받은 컨텐트 생산자들에 의해 재가공돼 기존 컨텐트 유통망을 통해 소비되게 된다. 블로고스피어와 인터넷을 통하지 않고 말이다.

인용 뉴스가 피인용당한 매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는 그 매체가 아카이브 속성을 띨 경우다. 그러나 현재 블로그는 아카이브 속성이 강하다고 보기에는 컨텐트 소비에 대한 생명주기가 소비개체마다 편차가 너무 크다(블로그의 글은 블로거 자신에게는 영속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보는 독자 입장에서는 흘깃 보고 지나가는 글일 수도 있으며 북마크해놓고 두고두고 보는 글일 수도 있다). 물론 이것은 다양성의 소산이라 딱히 문제라고 할 수는 없다.

따라서 기존 매체에 자신의 블로그가 인용됐다고 해서 좋아할 일만은 아니라고 본다. 블로거 개개인의 입장에서는 유명세를 얻거나 주류 미디어의 잣대에 비춰봤을 때에도 통했다는 자부심을 안겨줄 지 모르지만 블로고스피어 전체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리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
by mistic | 2007/01/19 09:57 | Media | 트랙백 | 덧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