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전원 어댑터가 11만 오천원!!!
노트북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위해선 사실 여분의 전원 어댑터가 필수적이다. 노트북이 그 하나만으로는 나름대로 들고다닐만 하지만 어댑터, 마우스 등을 챙기기 시작하면 어느새 한보따리가 되버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유로 맥북용 전원 어댑터를 여벌로 하나 구매하려고 코엑스 애플 매장을 찾아갔는데, 이런.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전원 어댑터는 별도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서비스 센터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면박 아닌 면박만 당하고 나왔다. 손에는 삼성동 서비스 센터 약도가 인쇄된 종이 한장과 함께.

결국 약도를 보고 어찌어찌 찾아가 전원 어댑터 살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무려 11만 오천원이라는!!! 세상에, 저 간촐한 어댑터 하나가 십만원을 훌쩍 넘는다니. 애플 너무한거 아냐. ㅠ_ㅜ

결국 자기도 너무 비싸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듯 미안해하는 서비스 센터 직원 앞에서 손가락만 빨다가 발을 돌려야 했다. 저 돈으로 차라리 좀 더 편하고 공간 활용도 좋은 노트북 가방을 새로 마련하는 것을 고려해 봐야겠다.

결론 : 어댑터 절대 잃어버리지 말자.
by mistic | 2007/03/14 16:01 | Life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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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liff3 at 2007/03/14 16:14
아무리 가격이 내려갔다지만, 애플의 고가 정책은 여전하죠.
Commented by 늑돌이 at 2007/03/14 17:03
특히 소니랑 애플, 반성해야 합니다. 비싸도 팔린다는 저 배짱이란...
Commented by vaderjung at 2007/03/14 17:08
애플이나 ibm이나 비슷한 것 같군요.
소니 L1 카메라 어댑터를 잃어버려서 새로 샀는데 그 조그만 똑딱이 디카 어댑터가 7만9천원이었습니다.
Commented by mistic at 2007/03/14 18:51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저렇게 비쌀 줄이야. 이런 것 따지고 보면 역시 사람들이 많이 쓰는 것이 장땡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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