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검색, 관리 서비스 올라로그 프리베타 실시
올라로그가 알파 테스트를 마치고 프리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용해보고 후기를 올리려 했지만 이미 비스켓님이 면밀하게 분석해주셔서 패스.

한가지 느껴지는 소감이라면 '이미지를 이용한 스토리텔링'에 올라로그를 비롯해 많은 이미지 관리 서비스 업체들이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올라로그의 경우에도 특히나 인물 중심으로 '사연'이나 '추억'을 기술할 때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면모가 눈에 띈다. 갓 아이를 가진 신혼부부가 육아일기를 쓸 때 딱일 듯 싶다.

개인적으로 다음의 '파이'를 관심있게 본 적이 있는데, 다음 파이를 활용해서 스토리텔링을 시도해보는 것도 참 좋지 않을까 싶다. 난 왜 다음 파이를 이용한 요리법 강좌가 나오지 않는지 의문스럽다. 아마도 명시적으로 순서를 알 수 있게 하는 UI가 없기 때문일까.

이와 같은 이미지나 동영상 관련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사용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이며 따라서 메타데이터나 멀티미디어 데이터 자체의 검색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이미지나 동영상은 멀티미디어 기기를 통해 만들어지는 하나의 '작품'이며 이 작품을 본 사람들은 그것을 각자의 기준에 따라 정의한다. 그리고 그 정의는 글이나 문자로 표현되기 마련이다.

이 두개의 차이를 메워줄 수 있는 수단이 바로 검색이다. 아직까지는 사용자의 직접 입력을 이용한 메타데이터 활용에 멈춰있다. 이것은 컨텐트와 사용자 중간에 한단계 건너야할 간극(gap)을 만들어내며 전체적인 사용자 경험(UX)에 매우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물론 사용자의 입력을 능동적으로 만들어주는 합당한 근거를 제시할 경우라면 별다른 거부감을 발생시키지 않겠지만, 실제로 이렇게 하고 있는 업체들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멀티미디어 검색의 중요성은 급격히 부상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비교적 정형화된 컨텐트를 만들어내는 주류 미디어 업체들에게 더욱 그러할 것이다.
by mistic | 2006/12/18 09:36 | Media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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